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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거제 곳곳 할퀴다

2일 밤부터 3일 새벽까지 내습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거제 곳곳을 할퀴었다.

3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밤 사이 태풍 피해 신고 20여 건(오전 8시 기준)이 접수됐다.

강풍에 간판이 떨어져 나가거나 부서지는 사례가 잇따랐다. 상동동 한 건물에서 대형 간판(길이 20m)이 떨어졌고, 고현동에서도 간판이 인도로 추락하기도 했다.

건물 유리나 담장도 깨지고 무너졌다. 상동동 한 가게 유리가 깨진 것을 비롯해 하청면 한 팬션 유리도 파손됐다. 또 연초면 한 주택 담벼락이 넘어지고, 하청면 한 공장 담도 무너졌다.

옥포동에서는 패널로 만든 집이 강풍에 날아갔고, 한 유통점의 패널도 산산이 부서졌다. 또 다른 건물 지붕이 떨어져 일시적으로 도로를 막기도 했다. 연초면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다.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고현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한때 물에 잠겼다가 이날 새벽 물이 빠졌다. 차량 20대는 다른 곳으로 옮겼다.

교통 시설물 피해도 나왔다. 옥포 해안도로에서 아주교차로 방향 신호기가 파손됐고, 연초면·수양동에서도 신호기가 부서졌다. 중곡육교 교차로 교통안내표지판도 파손됐다.

정전 피해도 속출했다. 하청면 한 아파트 전체가 정전된 것을 비롯해 옥포동‧상문동·사등면·남부면·장목면 등 곳곳에서 한때 전기가 끊겨 한전에서 긴급 복구했다.

새·옛 거제대교와 거가대교 등 다리 3곳은 한때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이날 오전 3시와 6시 50분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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