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14호선 계룡산 교차로 일대 균열 사태와 관련해 인근 도로 일부 통행이 19일 오후부터 재개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계룡산 교차로 성토사면 유실로 하부 연결도로(중로2-5호선, 소로1-45호선)시설 파손이 나타나 안전진단과 복구공사가 징행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한 차량 통행 제한과 관련, 긴급정비 후 구조물 변위량이 안정권에 들어 통행 제한이 일부 해제됐다.

시는 국도 14호선 계룡산 교차로와 장평1교 진입부 도로 침하가 나타난 지난 13일 오후부터 상동교차로~장평교차로 6km 구간에 대해 통행제한을 했었다.

다만, 거제시체육관부터 장평 삼성기숙사 구간(중로 2-5호선)에 대한 시설물 변위를 측정하고 전문기관의 현장 진단 및 조사 결과에 따른 긴급정비를 완료, 도로시설물의 계측 결과 변위량이 안정권에 들고 진단 전문기관의 현장 확인결과 차량통행 재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러나 국도14호선 계룡산교차로와 장평1교의 응급복구 공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국도 진입도로(소로1-45호선)에 대해서는 통행제한을 계속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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