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이하 나다운) 옥포2동 지부(지부장 배호명)는 지난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덕포해수욕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덕포해수욕장 인근에서 코로나19로 예방을 위한 휴가철 방역수칙 지키기 등 선진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뿐만 아니라 휴가철 방문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안가로 밀려온 해초류 및 나뭇가지, 페트병, 종이컵, 비닐류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배호명 지부장은 “덕포해수욕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어려운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휴가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휴가가 끝나고 나서도 좋은 기억들을 갖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철원 옥포2동장은 “깨끗해진 덕포해수욕장을 보니 휴가철인 8월 덕포해수욕장을 방문하실 많은 분들이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행사 동안 더운 날씨 탓에 마스크 착용이 힘드셨을 텐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끝까지 잘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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