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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면 '수국 반, 사람 반'

작은 마을 남부면이 '수국 반, 사람 반'으로 연일 북새통이다.

수국이 보름 전부터 만개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이 마을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간혹 지나가던 차량은 꼬리를 물고 연이어 주요 간선도로를 지나 저구마을로 향한다.

저구마을엔 수국으로 비탈진 법면을 가득 채운 저구수국동산이 있다.

수국동산은 5년 전부터 면사무소와 면민이 힘을 모아 1500평 되는 면적에 수국 4000주 정도를 심고 가꾸어 핫플레이스가 됐다.

규모에 한 번 반하고 아기자기하게 가꾼 포토존에 또 한 번 놀란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도시를 벗어나 여유를 찾고 싶어 거제 저구마을의 수국을 찾아 왔다”며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 핀 수국이 송이도 크고 은은하면서 예쁘다. 사진을 많이 찍어서 인생 사진을 만들고 싶다. 내년에도 또 올 것”이라고 말했다.

추완석 남부면장은 “우리 남부의 수국은 전국에서 으뜸이다. 도로변과 수국동산에 핀 수국은 절로 감탄사를 자아낸다”며 “수많은 분들이 해마다 거제 남부의 수국을 보려 먼 길을 마다않고 오신다.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국은 남부면의 자산이니 아껴주시면서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부면 수국은 거의 10,000주 정도가 되며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연한 푸른색에서 보라색까지 다양하게 핀다. 앞으로 보름간은 더 피어 있을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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