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면장 주정운)은 연초천 산책로 2km 구간(효천교~연초교)에 가을맞이 코스모스 꽃길 조성작업이 한창이라고 지난 6일 밝혔다.

효촌교에서 연초교에 이르는 산책로는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공간이자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여가공간으로, 올 봄에는 금계국이 장관을 이루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초면은 해당 구간에 2020년 긴급일자리 사업의 기간제 근로자들과 일시사역 근로자들 20여 명을 투입하여 풀베기 및 경지 정리를 마무리하였으며, 코스모스 씨앗 20kg을 파종하여 올 가을에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지쳐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연초면을 찾는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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