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면장 최무경)은 지역주민과 지세포항 일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사유지인 면청사 인근 유휴토지를 활용해 부설 임시 공영주차장을 새로이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세포 지역은 지세포항 개발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주변 도심지화 그리고 백종원 골목식당 촬영 등으로 급속히 팽창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소통 곤란, 주차난 심화 등의 교통문제를 야기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면사무소 인근지역의 주차문제와 차량 소통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도로변 차량주차 감소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주차장은 이 지역 출신이 토지주인 사유지로 지역 발전을 위해 3년간 무상으로 일운면에 제공했으며, 30면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무경 면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면사무소 인근 교통혼잡과 주차난 해소에 숨통이 트였다. 이런 주차장 조성을 위해 사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토지 주인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런 사실은 타의 귀감이 되며 널리 알려 칭송받아 마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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