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 고현파출소(소장 김광섭)는 2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고현파출소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민간해양구조대 교육훈련·간담회’를 했다.

통영해경은 올해 민간해양구조대원 교육·훈련이 법제화되고 의무화됨에 따라 기본 운영 방향을 제시해 민간대원들의 실질적인 구조역량 가화를 위해 이번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훈련·간담회는 ▲2020년도 민간해양구조대 주요 업무 계획 설명▲심폐소생술 교육,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민간해양구조세력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헌신적인 구조와 협조가 있어 우리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한 뒤, 지속적인 협조와 활동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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