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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출신 주축, 김해고 야구부 전국 우승의 의미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사상 첫 제패‥거제 고교야구부 창단 당위에 무게
우승 직후 행가래 현장

‘제74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김해고의 기적같은 9회 대역전 드라마로 마무리됐다.

김해고 우승은 비단 김해고의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 뿐 아니라 경남권 고교 야구부 4개팀(마산용마고 마산고 물금고 김해고) 중에서도 최초라는데 더욱더 큰 의미가 있다.

매스컴에서도 ‘김해의 박항서’로 주목받고 있는 박무승 감독은 개명전 이름이 박지영으로 바로 15년여전 우리 거제시 리틀 야구단의 초대감독이었다.

친 거제파로 알려진 박무승 감독은 김해고등학교 감독으로 부임한 지난 6월 이후에도 수차례 거제를 찾아와 동계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외포중학교 선수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박 감독은 “오랜 세월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 생활을 해왔고 수많은 곳으로 전지훈련을 다녔지만 거제시가 국내에서는 최고라고 생각해 올 겨울에도 경희대학교 야구부와 합동으로 거제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해고 야구부 박무승 감독. 박 감독은 거제고교야구부 창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수년 전부터 거제시야구협회에서 고등부 창단을 준비하면서 창단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박무승 감독은 “장목 외포중학교 출신 선수들이 맹활약을 하는 모습을 많은 거제 야구인들도 보셨을 것이다. 수년전에 이미 거제에는 고등부가 창단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청스포츠타운에 정규 규격의 야구장도 준공된 만큼, 이번 기회에 꼭 거제시 야구협회 등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 고등부 창단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고 전했다.

이번 김해고등학교의 황금사자기 우승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춰 있었던 거제고등부 창단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김규연 거제시 야구협회장 뿐 아니라 김진도 전 회장 등 거제시 야구협회는 “우리 외포중 선수들의 활약상을 보면서 거제시 야구인재들의 타지 유출을 막고 가슴에 거제시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는 환경을 하루빨리 만들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야구협회 한 관계자는 “우리가 매일 바라보고 사는 이 거제의 익숙한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 자산인지 잊고 사는것은 아닌지 돌이켜 보아야 한다”며 “우리의 자산인 거제시 리틀야구단과 거제 외포중학교 선수들이 얼마나 훌륭한 인재들인지 우리의 야구 인프라를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더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지 거제 야구인들은 심사숙고할 때”라고 강조했다.
/장명상 시민리포터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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