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옥포2동(동장 김철원)에서는 지난 23일 월남참전 유공자 보훈가족 2세대를 방문하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위문했다.

명패를 부착한 김재욱씨는 “ 이렇게 직접 찾아와 국가유공자의집 명패를 달아주니 월남에서 살아 돌아오길 참으로 잘한 것 같다.”라며 거제시와 국가보훈처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환한 웃음으로 대신했다.

김철원 옥포2동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댁에 명패 달아드리면서 애국지사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한편,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이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 중이며 옥포2동에서는 연말까지 월남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월남), 보국수훈자, 4·19혁명공로자, 5·18민주화희생자, 특수임무공로자 54세대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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