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거제시에

대우건설(주)은 지난 24일 오비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보상금 91억6천6백만원을 거제시에 입금시켰다.

대우건설의 92억원 입금은 지난 16일 거제시와 맺은 오비만 일부를 매립해 조성하는 오비지방산업단지 조성 보상금 전액을 25일까지 거제시에 입금, 토지 매입을 위탁한다는 협약에 따른 것이다.

거제시는 대우건설의 보상금 입금에 따라 25일부터 토지 지주들과의 매입 계약 수속에 나섰는데, 거제시가 대우건설을 대신해 매입해 줄 토지는 모두 2백58필지 9만7천1백99㎡(2만9천4백평)이다.

보상가격은 이미 감정수속이 끝난 3개 금융기관 평균 감정가격인데 농지는 평균 평당 30만원, 대지는 평당 평균 70만원 선이다.
이 토지 보상업무는 건설도시국 도시과 도시계획계가 맡았다.

이동열  skj6336@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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