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장 주관으로 상반기 경비함정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서장이 직접 함정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 태세 확립과 임무 수행 중 함정 승조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먼저, 구조·안전 장비 물품 관리 상태와 승조원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복수승조원제나 집중근무제 등 경비함정 근무체계 실태 점검을 통해 현장근무자들의 고충도 적극 청취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김평한 서장은 “이번 점검으로 경비함정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진단을 하고 분석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현장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함정 근무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함정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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