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거제시향인회(회장 김임수)는 지난 10일 세종호텔에서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대 신임회장으로 전NH 전무이사를 역임한 하청면 출신 김철수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전 연초회장 서채호, 시향인회 유충복 자문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재경거제시 향인회는 매년 5월 국회둔치운동장에서 정기총회(회장 이.취임) 및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규모 행사가 아닌 명동 세종호텔 시향인회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개최했다.

옥치곤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 및 이, 취임식에는 8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했고, 서일준 국회의원, 허동식 거제시부시장, 경남 서울세종본부 박진홍 부본부장을 비롯한 외빈과 김봉조, 반종수 고문과 이원태·이기우·노근명·김상문·박덕중·이인용 역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과 명성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향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년의 임기 동안 협력하는 향인회, 관리형 실무 국장이라는 각오로 매사에 역대회장님들의 노하우를 배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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