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윤봉환)은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장승포동 군경합동충혼묘지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위훈을 추모하는 자율 추모제를 개최했다.

장승포동은 매년 군경합동충혼묘지에서 추념식을 개최하였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념식을 취소하고 오전 시간 내 자유롭게 분향 및 헌화 할 수 있도록 추모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오전 9시부터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자율적으로 군경합동묘지를 들러 6.25 참전유공자 95기의 넋을 위로하였다.

윤봉환 장승포동장은“코로나19로 인해 추념식을 개최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지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이 퇴색되지 않고 계승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군경합동묘지 경사면 보강 및 계단 보수 등 노후화 된 군경합동묘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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