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임생)는 지난 3일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청면 유계리 서항마을의 딸기농장을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딸기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가지를 고정하고 잡풀을 솎아내는 등 인력 부족으로 밀려있던 농가의 작업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농가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구하기가 힘든 상황에서도 하청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힘을 내서 지금의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생 주민자치위원장은 “농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청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농가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청면주민자치위원회는 딸기농가 일손 돕기 외에도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직면한 관내 농어민을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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