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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 첫 발생거제 9번 확진자, 동선 폭 가장 커

경남에서도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제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거제 주민 1명이 지난 12일 밤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자원공사(K-WATER 거제권 관리단) 직원으로 장평동 거주자다.

경남 118번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139번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118번 확진자는 이태원 지역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부산 방문 이후 며칠간 정상 출근했다는 점에서 직장 동료 등 수십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거제지역 확진자들 중 동선 폭이 가장 크다.

변광용 시장은 13일 오전 9시 30분 다음 내용으로 긴급브리핑을 했다.

현재 거제시에 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코로나 19 감염 발생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8번 확진자에 이어 9번 확진자가 발생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 해소와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9번 확진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92년생 남성입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부산 139번 확진자와 접촉 후 5.12(화) 21:00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역학조사에 의한 9번 확진자의 동선 및 조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5(화) 14:00 ~ 18:00 부산에서 139번 확진자와 만났습니다.

5.6(수) 9:00 ~ 18:00 사무실 출근하여 근무 후 귀가하였습니다.

5.7(목) 09:00 ~ 16:00 사무실 출근하여 근무 후, 16:00 ~ 17:30 중곡동 상수관공사현장을 방문하였으며, 19:00 ~ 19:30 연초면 소재 음식점을 방문하여 식사 후, 20:00 자택으로 귀가하였습니다.

5.8(금) 09:00 ~ 11:00 회사 출근하여 근무 후 11:30 ~ 12:30 연초면 소재 음식점을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16:00 까지 공사현장방문 후, 17:20 부산행버스를 타고 19:30 부모님댁을 방문하였습니다.

5.9(토) 부산 부모님댁에서 외출 없이 거주하였습니다.

5.10(일) 15:10 고현터미널 도착 하여 도보로 15:50 자택 도착하였습니다.

5.11(월) 09:10 ~ 11:20 기침, 장염증상으로 장평동 소재 제일내과의원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11:22 장평동 소재 온누리약국을 방문한 후 11:40 자택에 도착하여 있던 중, 20:00 서울 이태원클럽 방문자인 부산 139번 확진자로부터 확진통보를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20:40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여 검체채취 하고 21:10 자택 귀가 후, 5.12(화) 확진판정 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였으며,

채취한 검체물은 검사의뢰를 하였습니다.

5.12(화) 21:00 검사기관으로부터 양성통보를 받고, 23:42 보건소 앰뷸런스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마산의료원에 입원 조치하였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동거인은 없으며, 가족(부모)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 및 회사동료는 자가격리 중이며, 오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동선경로는 상세 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하여 즉시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우리시는 경상남도와 협의를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감염원과 감염경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경로를 거제시홈페이지 코로나 19 상황알림판 등에 알려드리겠습니다.

확진자의 자택에 대해서 5.12(화) 22:40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확진자의 동선파악 및 접촉자를 파악하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바이러스의 일반적인 특성상 확진자가 머문지 수 시간에서 최대 하루가 지나면 그 장소의 바이러스는 사멸됩니다. 동선을 공개하는 것은 자가진단을 위한 것입니다.

해당 장소 방문을 기피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씀을 강조해서 드립니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5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였습니다.

지난 3월 22일부터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입된 지 45일만입니다.

생활방역으로 전환된다고 해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방역의 긴장을 늦춰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가 안정적 상황유지 시 위기단계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우리 시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일상생활 중 ▲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 생활 속 실천 지침을 일상생활 속에서 더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더 당부드립니다.

4월 24일부터 5월6일 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주점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검사가 가능하니 1339 전화 또는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거제시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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