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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협력사 공장서 2억 상당 전선케이블 도난
▲ 절도 당시 절단된 전선 단면

조선협력사 공장에서 전선케이블 상당량(피해액 2억 원 추산)이 사라져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27일 사등면 성내공단에 따르면 공단 내 S산업 공장에서 전선케이블 상당량이 사라졌고 전선 길이만 2.5km 규모다.

이번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이 공단에 근무하는 공무부장이 공단 현장을 순찰하는 과정에서 공장 가동을 준비 중이던 S산업 공장내부에 들어가 공장 설비를 살펴보던 중 확인됐다.

이 공장 전선 이동통로에 설치돼 있던 지름 3.5㎝(325sq)두께의 전선 케이블이 여러 군데 예리하게 절단된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경찰서 장평지구대는 현장을 확인한데 이어 과학수사팀도 증거물을 수집한 걸로 알려졌다.

도난당한 전선케이블은 공장가동시 전력을 공급하는 필수 전기설비로서, 피해로 인해 작업이 전면 중지될 뿐만 아니라 공장가동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할 걸로 보인다.

정상 복구에도 피해액의 2배 이상 예산이 소요될 걸로 전해져 2~3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선 절도는 전선 내부의 ‘구리’ 가격이 비교적 높다는 점이 절도율이 빈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전선을 훔칠 경우 ‘특수절도’에 해당돼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절도된 전선을 유통시킬 경우도 징녁 7년 이하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거제경찰서는 관내 휴, 폐업으로 가동이 중단된 조선협력사 공장들이 범죄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집중수사에 나선 상태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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