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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 거제역사 입지, 사등면·상문동 추천입지선정 공론화위원회 권고안 발표 ‥ 정부 최종 결정은 다를 수 있어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사(驛舍) 입지 선정과 관련해 시민들로 구성된 '공론화 위원회(위원장 김수택)'는 '사등면''상문동'을 최적지로 도출했다. 위원회는 두 지역에 대한 권고안을 거제시에 제출, 국토교통부에 전달되지만 의견 제안인 만큼 정부 최종 결정은 다를 수 있다.

변광용 시장은 22일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공론화위원회는 거제 역사 후보지 5개(거제면·사등면·상문동·연초면·장목면) 지역 중 30% 이상의 다수 의견이 집결된 사등면, 상문동 2개소(67.5%)를 선정하고 우선순위 없이 국토부에 제안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변 시장은 위원회 활동에 대해 "공론화 과정과 결과가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으나 공론회 제도는 거제시로선 처음으로 실시했던 제도"라며 "생각을 달리하는 상대방 입장을 서로 경청하고 거제시 미래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숙의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사회적 합의와 상생, 통합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측면은 너무나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조기착공 및 개통에 대비한 분야별 관련 정책도 미리 계획하고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 3월 20일 구성돼 정기회의 및 실무협의회 등을 8회 열어왔고, 지난 8일 소통간담회에 이어 지난 18일 시민참여단(100명 계획·80명 최종 참여) 숙의토론회를 거쳐 두 지역을 낙점했다. 시민참여단 97.5%는 의견이 달라도 수용한다고 응답했다.

위원회의 입지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1만 7707명을 대상으로 면접원 조사를 했고, 2차 조사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숙의토론회 후 자기기입식 조사를 거쳤다.

2차 조사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가장 크게 기대하는 측면으로 지역경제 활성화(35%), 관광산업 발전(32.5%) 의견이 높았고, 가장 필요한 연계사업은 연계 및 연결도로망 확충(35%), 대중교통 환승센터 건립(31.3%)으로 파악됐다.

위원회는 1~2차 조사결과는 논란 불식을 위해 국토부 전략환경영향평가 기본노선안 고시 이후 거제시에 제출, 시민들에게 공개해달라고 주문했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주요정책들은 고도의 전문성을 이유로 관련 전문가 또는 지역주민 등 직접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논의되고 결정됐으나 이번 공론화는 이런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 주요현안을 성별, 연령, 지역에 관계 없이 시민 모두의 생활과제로 이끌어내 시민의식을 모아가는 과정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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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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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민 2020-04-25 17:24:43

    거제도 100년 미래를 생각하고 거제시민이 편안하게 사용할려면 상문동이 최적지입니다
    그래야 연초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하고 또한 송정~상문동 자동차전용도로 완공되면
    거제교통중심지가 상문동이되는데 사등면에 설치되면 교통연계도 힘들고 변두리라
    거제시민이 이용하기도 불편합니다
    2016년에 민자유치해서 상문동이 저격지라고 발표도 했읍니다
    거제100년 미래를 보고 상문동으로 KTX 역사를 지어야 합니다.....   삭제

    • 시민 2020-04-24 16:19:51

      거제발전을 위해선 상문동이 최적지 입니다. 도시는 분산되면 아니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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