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동장 김철원)이 덕포해수욕장 및 팔랑포 옥포대첩기념공원 인근 2개소에 약 5000㎡의 유채꽃밭을 조성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유채꽃밭 조성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이 가벼운 운동으로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을 산책하는데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옥포중앙공원에서 출발하는 옥포대첩로는 벚꽃, 꽃치자, 조팝나무, 금계국 등 봄부터 여름까지 다양한 꽃길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철원 옥포2동장은 “우리 동네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여러 곳에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화사한 봄꽃으로 시민들의 마음이 힐링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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