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해연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고현동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회견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거제 미래를 바꿀 ‘10대 공약’에 이어 차츰 노동?복지·여성 등 분야별 공약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10대 공약은 ▶ 대우조선 매각 반대 ▶ 거가대교 통행료 반값 실현 ▶ 기간제법 및 파견법 개정 추진 ▶ 남부내륙고속철도 거제역 배후지원 부지 조성 ▶ 법원지원 및 검찰지청 등 유치 신설 ▶ 수산자원보호구역 재조정 및 규제 개혁 ▶ 사곡만 매립지를 활용한 조선산업 클러스터 조성 ▶ 가덕신공항 유치 ▶ 국립공원 구역 재조정 ▶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국 자본 유치 등이다.

민주당에서 탈당한 김해연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후보 등록 과정에서 배제돼 무소속 완주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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