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산업협동조합(이하 거제수협)은 지난 9일 장승포 본점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생한 혈액 수급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난에 어려움을 겪으며 헌혈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채혈 때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 장소에 대한 소독 작업도 거쳐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하도록 했다.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 헌혈 행사에는 거제수협 임직원과 한국수산업경영인거제시연합회 회원 및 장승포 청년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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