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 신천지 교육을 받은 거제 출신 여대생이다.

4번째 확진자는 옥포동 미진무지개아파트에 거주하는 22세 여대생으로 지난 2월 18일 대구신천지교회에서 교육을 받은 대구 소재 대학생이다.

지난 2월 18일 대구신천지교회에서 교육을 받은 이후, 19일 오전 10시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0시 50분 대구 소재 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았다.

22일 오후 8시 자차로 대구에서 출발, 밤 10시 옥포동 자택에 도착했고, 29일 오후 7시 대구시로부터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3월 1일 낮 11시 05분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자택 귀가해 3일 확진 판정시까지 자가격리하다 3일 00시 45분 양성 통보를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밀접접촉한 가족 1명(부친)도 3일 새벽 2시 30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중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