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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남아 여행 다녀온 30대 여성, 역학조사 및 동선 등 파악중

[2신] 거제 확진자 동선 공개

거제시는 “동선을 참고하여 의심 증세가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거제시보건소로 연락하기 바란다”며“동선은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추후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거제시가 공개한 첫 확진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2월 20일(목)

- 15:20 : 친구집(울산)에서 출발 (자차)

- 15:30 ~ 15:45 : 아파트 2곳 봄-> 부동산 경유 않고 바로 아파트로 감(도보)

- 16:00 : 방어진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서 발급 (도보)

- 16:15 : 친구집 도착 (자차)

- 18:30 ~ 19:00 : 울산남구 소재 오피스텔 홍보관 방문(자차)

- 19:00 : 친구와 남구 소재 분식집 방문(자차)

2월 21일(금)

- 08:00 : 친구집(울산)에서 출발 (자차)

- 10:00 : 거제 자택(아주동) 내 A/S담당자 15분 방문(담당자 자가격리) (자차)

- 13:20 : 대우병원 선별진료소 방문(말레이시아 다녀온 여행력 있어 무료검사 원해 실시, 1년 전부터 고혈압 약 복용중, 평소 기침・인후통 증상이 간간히 있었다고 함)

우당약국(접촉자 자가격리) (자차)

- 15:30 : 자택도착 (자차)

- 16:00 : 거제 수양동 펫앤캣(애견샵) 방문 (접촉자 자가격리) (자차)

- 18:30 : 자택도착 이후 확진 시 까지 자가격리 함 (자차)

※ 동선은 역학조사 지침 상 증상 하루 전부터 실시하므로 20일부터의 이동 동선만 공개한다.

거제시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거제에는 630명의 신천지 신자가 있으며 대구 예배에 참석했거나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 참석여부, 발열, 기침 등을 신천지 측의 협조를 받아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거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휴원키로 결정하고 초중등학교 개학연기 등을 교육청과 협의 중이다. 다중이 모이는 복지관과 경로당을 일시 사용 중지하고 청소년수련관 및 시립도서관도 휴관키로 했으며, 각 종교단체에 예배 및 집회를 자제할 것을 요청하고 관내 모든 공공시설의 임시휴관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우, 삼성 조선소 노사와 거제시가 24일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키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상황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3개소(거제시보건소, 백병원, 대우병원)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고현시외버스터미널에 7시부터 23시까지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방역소독반 편성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다중 접촉이 많은 버스, 택시 기사에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고 각종 복지시설, 주요 관광지 등 집단 및 거점시설에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며 인기몰이 중인 정글돔을 임시 휴원 했으며, 거제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 3곳의 집단급식 및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에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코로나19와 관련 필요한 정보는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해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홍보를 강화하고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보건소는 “최근 신천지 교회와 청도대남병원에 다녀온 거제시민은 1339나 보건소로 연락해달라“며 “어느 대응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예방수칙 준수인 만큼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시는 사태가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여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현황을 면밀히 체크하고 실시간으로 관련 상황에 대해 철저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보건소는 한편, 보건증 및 채용검진 등 건강진단업무를 제외한 일부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지역사회 감염 최소화와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건소 측은 “안정기까지 보건증 및 채용검진 등 건강진단 업무를 제외한 보건소 업무를 잠정 중단하는 만큼 불편하시더라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1신] 거제지역에서도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3일 오전 9시 30분 긴급브리핑을 열고 첫 확진자 발생 사실을 발표했다.

거제 첫 확진자는 거제 거주 34세 독신 여성으로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말레이시아를 관광했고, 미얀마로 이동해 17일까지 사흘간 관광 후 베트남 하노이를 경유해 18일 아침 7시 김해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후 사흘째인 21일 오후 1시 30분경 약간의 기침이 있어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진했고, 23일 00시 54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경남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 이송돼 입원 치료중으로 건강상태는 현재 양호하며 증상은 거의 없는 상태로 발표됐다.

확진자 접촉자 및 동선과 관련해 현재 경남도 역학조사관이 조사중으로,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경로당과 노인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소독을 강화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만 보건소장은 거제지역 신천지 교인의 대구교회 방문 가능성과 관련해선 “거제 교인 2명이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걸로 확인됐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경북 청도대남병원을 방문한 신천지 거제교인은 없는 걸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전의승 기자  zes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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