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산림조합(조합장 김영삼)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거제 대구수산물축제 행사장에서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위한 SJ 산림조합 100만 서명운동’ 했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최근 정부와 국회는 농업,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고자 공익형 직불제 도입과 관련해 산림분야를 배제한 채 추진하고 있다. 산림은 공기정화, 수자원 함양, 토사유출방지, 생물다양성 보전 등 126조 상당의 공익적 가치를 일반국민에게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이 없는 실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농업과 임업분야 종사자간 형평성을 고려해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반드시 공익형 직불제 도입대상에 임야가 포함 될수 있도록 산림조합 임직원 일동은 서명운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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