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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문화재 2곳 도 문화재 추가 지정거제현 관아 송덕비군 및 거제방하리 고분군

거제시는 거제현 관아 송덕비군과 거제 방하리 고분군이 각각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664호와 기념물 제 298호로 지정·고시됐다고 최근 밝혔다.

거제현 관아 송덕비군과 거제 방하리 고분군이 경상남도지정문화제에 지정됨에 따라 거제지역의 도지정문화재는 40개에서 42개(유형문화재 6개, 기념물 28개, 문화재자료 8개)로 늘어났다.

도문화재자료 제664호에 지정된 거제현 관아 송덕비군(거제면 동상리 415-2)은 기성관 한 편에 세워진 비석들로 철비 6기와 석비 8기 등 모두 14기다.

거제현 관아 송덕비군은 애초 거제향교 입구와 거제면 동상리 및 서정리에 세워져 있었던 송덕비들을 1974년부터 1976년까지 진행된 기성관 해체 복원 작업이 진행될 때 기성관에 옮기면서 조성됐으며 조선 시대 후기 거제 역사를 반영하는 기념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덕비 중 철비는 석비에 비해 희소성 및 문화재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국에 알려진 철비는 51곳 98기로 거제시와 울진군, 화순군의 경우 가장 많은 6기의 철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있다.

도 기념물 제 298호에 지정된 방하리 고분군은 정밀조사 결과 신라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난 방하리 고분군은 직경 7∼12m, 높이 1∼2m 크기의 봉분을 가진 고분 6기와 봉분이 없는 고분 1기에서 굽달린 목긴항아리, 뚜껑, 굽달린접시 등 토기와 허리띠 장식, 관고리 등 껴묻거리가 발견됐다.

특히 지난 10월 추가로 진행된 거제 방하리 고분군 시굴조사에선 유구 13기가 확인됐으며 이중 5세기 가야시대로 보이는 토기조각이 발견돼 거제지역이 가야권에 속했음을 증명했다. 추가로 발견된 고분군은 이번 도 문화재 지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거제 방하리 고분군은 거제지역의 재지문화(지역문화)를 바탕으로 당시 확산된 신라문화가 융합돼 형성된 고분군으로 거제지역 최대급 유력 정치체가 형성한 고분문화 및 변천과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사등면 백암산에서 발견된 ‘백암산 봉수대’도 도지정문화재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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