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이 지난 6일 겨울나기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했다.

연초농협은 매년 관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에 김장김치와 라면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신문자) 회원들이 사흘에 걸쳐 300포기의 배추를 직접 절여 김장을 담궈 그 정성을 더했다.

손정신 조합장은 “거제 경기의 어려움으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2019년의 겨울이 나눔과 배려를 통해 모두가 함께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연초농협은 관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40세대와 장애인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80 박스와 라면 80 박스를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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