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손정신)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신문자)’은 지난 6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300포기와 라면 25박스를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와 동절기 취약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

손정신 조합장은 “추운 날씨에 농협임직원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들이 함께 연초에서 재배한 배추로 사랑과 정성을 담아 담궜다”면서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도록 직접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우 연초면장은 “김장 나눔 봉사를 매년 실천하고 있는 연초농협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이웃사랑이 거제시 전역으로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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