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애)는 지난달 27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각종 영양소를 고려해 5가지의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행사 현수막 제작을 생략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했다.

박미애 아주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이제 환경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만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석호 아주동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반찬나눔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