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2일 거제시청 참여실에서 실행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 4회 거제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실행위원회 회의를 실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해 및 자살시도 문제에 적극적으로 기능하는 지역사회 역할을 위해 경남자살예방협회 사무국장을 초빙하여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청소년 문제에 가정과 사회와 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청소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문제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 사안이 발생한 청소년에 대해 민?관의 지원방향을 논의하여 개인에게 필요한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였고, 가족개입에 대한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경찰서·보건소 등 관련 기관의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하나 되어 실제적인 대책들을 강구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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