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면장 오학주)은 지난 12일 거제면사무소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거제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갖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거제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동주택 관리인,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참여자들은 앞으로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해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오학주 거제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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