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규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은 직접 촬영한 옥포항의 일출 모습이 담긴 사진작품을 지난 25일 옥포1동(동장 원순옥)에 기증했다.

기증한 작품은 대우조선소 뒤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붉게 물든 옥포항과 검은색 배경의 조선소가 한폭의 수채화 같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행규 전 시의원은 “떠오르는 해처럼 희망찬 옥포동이 되길 바라며, 옥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사진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순옥 옥포1동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증된 그림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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