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거제시 장기공공임대주택 ‘해뜰안애’가 지난 21일부터 첫 입주를 시작했다.

2017년 3월 30일 첫 삽을 뜬 이후 최근 공사를 완료한 거제시 장기공공임대주택아파트는 국민임대 375세대, 영구임대 200세대로 현재 국민임대 200세대, 영구임대 194세대가 계약을 완료했으며 총 394세대가 입주예정에 있다.

이에 수양동 주민센터에서는 전입신고와 더불어 제증명 발급과 복지상담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입주자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전입신고자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신청서 작성 등 안내전담인력 1명을 배치해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입주 첫날인 지난 21일 오전까지 전입신고 10건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1~2주 간 민원신청이 대폭 상승할 것에 대비에 관리사무소와도 연계하여 전입신고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입주 지정기간은 2019년 12월 말까지이며 기타 입주 일정 및 절차는 ‘해뜰안애’ 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겸 수양동장은 “사회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어 생활의욕이 고취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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