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15일 오후 5시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제지사 사무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제지사(지사장 신주원) 팀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측량업무 발전과 대민서비스 개선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관청과 지적측량수행자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견해소는 물론 현지 측량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서로간의 의견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의 지적측량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 경상남도에서 실시하는 2019년 하반기 표본검사 대비 준비 사항과 지적측량수행시 유의사항 시달 및 업무개선 위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제지사의 주요 건의내용은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 조기 발주 △지적
재조사 사업량 과다로 일부 민간업체 발주요청 △지적측량성과 조정지역에 대한 사업지구에 반영 △업무규정에 없는 사진 첨부 및 관측계산부 생략 여부 등이다.

건의된 내용에 대하여는 법규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시민의 편익이 증진되는 방향으로 적극 수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제지사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토지행정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보다 친절하고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제공은 물론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친절한 대민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