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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 거제 원정투자 급증“경기 바닥 찍었다” … 1~8월 매수 150건

최근 조선업 침체와 공급과잉으로 집값 하락 폭이 컸던 거제와 울산 등에서 서울 거주자들의 '원정투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주택 매매 거래 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경남에서 거래 신고된 주택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매수한 경우는 총 5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6건)에 비해 47.7% 증가했다.

이 가운데 조선업 침체로 집값이 장기 하락했던 거제시의 경우 서울 거주자의 주택 매수 건수가 올해 8월까지 총 15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4건)보다 526% 늘었다.

울산도 마찬가지로 올해 서울 거주자가 울산 주택을 매입한 건수는 총 11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85건)보다 34% 늘었다. 창원시 역시 올해 8월까지 서울 거주자가 매수한 주택은 총 195건으로 작년 동기(97건) 대비 101% 증가했다.

이들 지역의 '원정투자'가 증가한 이유는 집값이 장기간 하락하면서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경남의 주택가격은 2016년 5월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서 올해 9월까지 3년 4개월째 하락 중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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