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회장 현병분)는 지난 12일 거제시사회복지박람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과 교통안전교육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2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 체험에는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보행체험과 안전 O, X 퀴즈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병분 회장은 “매년 부스 운영으로 거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거제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을 반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발족된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아동학대 등 14명의 전문강사들로 구성돼 매년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안전 관련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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