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이슈
거제 민속품 경매장을 아시나요?성포중학교 초입에 자리잡은 ‘거제 경매장’ 눈길

민속품 ·생활용품 수만여 점…목·일요일 오후 2시 경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전통 민속품과 생활용품들이 경매되는 현장이 있다. 각종 민속품은 물론이고 쓸만한 소품들도 부지기수로 나와 눈길을 모은다. 고현에서 통영 방향으로 가다 성포중학교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왼쪽에 곧바로 보이는 우뚝 솟은 건물에 자리한 ‘거제 경매장’이다. 거제 통영지역에서 민속품 경매장이 나타난 건 처음이다.

거제 경매장은 임경순 대표와 남편 김성원 씨가 운영하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운영하던 ‘거제 샘 갤러리’가 시초라고 한다. 고미술품 애호가였던 임 대표가 ‘거제시 고미술회’라는 고미술품 동호단체에서 활동하며 고현동에 갤러리를 운영했고, 현재의 사등면 가조로 11(성포리 74-3) 건물로 4년 전 옮겨왔다.

거제 샘 갤러리는 그림 등 고미술품에다 고가구, 도자기, 석물, 옹기 등 없는 게 없다. 그동안 수집해 온 민속품이 수만여 점에 이른다. 애호가들과의 교류가 이어지면서 ‘경매’를 해보란 제의가 잇따랐다. 그렇게 지난 8월부터 경매장을 열었고, 전국에서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매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유튜브’에도 관련 동영상이 줄줄이 뜬다. 임 대표의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진 경매 현장은 흥미와 웃음을 유발한다. 민속품 외에도 산지 특산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즉석에서 경매돼 일종의 ‘프리마켓’ 기능도 겸하고 있다.

임 대표는 “오픈 이후 매주 경매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거제 통영지역의 또 다른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5)635-7176, 010-4585-7172

경매장 외곽으로 보이는 사곡만 노을
경매 현장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거제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