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직무대행 윤숙이)은 오는 17일(목)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거제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거제시 체육관에서 ‘2019년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삼성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 통영e마트, ㈜유니에스, ㈜웰리브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생산현장, 사무보조, 숙박업, 주방·조리보조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서 현장 면접으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등록장애인 4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2017년을 시작으로 3회째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열고 있다. 지역사회 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구인·구직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왔고,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외에 구직장애인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직업상담부스, 직업훈련 정보제공, 면접 메이크업 등 ‘취업지원관’과 장애인 건강증진, 캘리그라피,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636-4500)으로 문의하고,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225-8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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