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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시장, 태풍 ‘미탁’ 피해현장 점검긴급복구에 직접 소매 걷고 동참도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일 밤부터 3일 사이 집중호우를 동반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된 사등면 사곡, 모래실, 오량 지하차도와 주요 국도 노면파손지역 및 가조도 군령포, 신진마을 피해지역 등을 3일 긴급 점검했다.

태풍 '미탁'이 동반한 시간당 96mm의 폭우로 인해 둔덕면 하둔마을이 침수됐으며, 기존 상습구역인 상문동 도로는 물론 고현동과 옥포동, 양정동 등 대다수의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통제되거나 방해를 받았다.

이번 태풍 '미탁'으로 인한 거제시 평균강우량은 178mm이며, 최대강우지역은 사등면으로 250mm의 폭우가 내렸고 벼 쓰러짐과 과수낙과, 토사유출, 상가 및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변 시장은 먼저 연초면 덕치리 국도5호선 현장 등 용출수 및 토사에 따른 도로파손 복구현장을 찾아 노면파손 상태 등을 점검하고 응급복구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연이은 폭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고 침수돼 차량이 통제된 사등면 영진자이온아파트 앞 도로 및 사곡, 모래실, 오량 지하차도를 직접 둘러보고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변 시장은 최대한 빠른시일내 정상복구를 관계부서에 지시하고 토사유출 및 지하차도 침수에 대한 근본적 개선방안 강구도 주문했다.

이어 사등면 가조도 신진마을 등 주택침수, 토사유출로 피해를 입은 마을들을 찾아 복구상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변 시장은 직접 팔을 걷어 붙이고 유출된 토사 등을 주민들과 함께 걷어내는 한편, 피해주민들에게 일일이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변 시장은 "동원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부서에는 가용예산을 총동원해 피해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시한데 이어, 시간당 96mm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둔덕면 하둔마을과 가조도 등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면동별 수요를 파악해 인력투입이 필요한 경우 군부대와 협조로 병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협의할 것도 지시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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