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달 25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미화 근로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거제시 보건소 한윤희 강사의 근골격 부담해소 스트레칭 집중 교육, 김영경 강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대한산업안전협회 김동훈 안전관리자가 재해사례 중심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석한 환경미화원은 안전하게 일하는 습관이 가족과 일터를 지키는 것임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대우병원에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탁해 매월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상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해소대책을 수립해 시와 근로자와 함께 실천해 가면서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신채근 자원순환과장은 “도심 구석구석에서 수고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제 우리는 안전을 위협하는 제도와 생각과 일하는 방법을 과감히 개선해 안전한 일터를 다함께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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