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아동·여성인권지킴이단(단장 김옥순)은 지난달 26일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입구 사등농협마트 부근에서 젠더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젠더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관심 on., 폭력 off, 사소한 폭력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면민들이 젠더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우리 이웃들이 성폭력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가까운 가족과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고 사곡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 들러 불법카메라 설치도 점검했다.

김옥순 단장은 “성폭력은 한 개인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을 파괴시키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성폭력 근절을 위한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 활동을 펼쳐 면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사등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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