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등학교(교장 황은숙)는 안전한 학교문화조성과 회복적 생활교육을 위해 지난 1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솔리언또래상담자,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도우미가 되어 교내 일원에서 다양한 부스 체험활동으로 교우관계 회복의 기회를 마련했다.

전교생들은 친구에게 편지쓰기, 친구와 함께 우정 팔찌 만들기, 친구에게 듣고 싶은 응원의 말 적어보기, 우정타투, 친구사랑 희망 뺏지 만들기, 핑퐁게임 등의 부스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런 친구가 좋아요 VS 이런 친구는 싫어요’ 설문조사로 올바른 친구의 모습을 알게 됐고, 자신의 모습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내 마음의 비타민’ 코너로 친구들이 적은 응원의 메시지는 등하교시 전교생이 볼 수 있도록 일주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황은숙 교장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친구에 대한 다양한 생각, 감정, 경험을 이해하고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즐거운 학교생활 및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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