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문명선, 삼성청소년선도119 위원장)은 지난 20일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19년 제2차 회의를 진행했다.

지역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는 등 자발적인 민간 참여로 이루어지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우범지역 순찰, 거리 청소년 지도, 어려운 청소년 후원연계 등 직접 활동을 위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청소년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 ‘지역사회 The 탄탄마켓’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공중화장실에 자살·자해 예방 스티커 부착 등 지역 내 청소년 이슈에 대해 청소년안전망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문명선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15개 단체와 7개 기관, 47명의 개인으로 구성되어 거제지역 청소년을 위해 실질적인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며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자살·자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단체와 함께 스트레스 해소 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관, 단체는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639-49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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