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농협(조합장 손정신)은 지난 19일 연초면 명상마을(이장 원정석)과 성원기업(주)(대표 조문석)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이나 단체장 등이 명예이장이 되고 소속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등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연초농협 손정신 조합장, 이권우 연초면장, 농협중앙회 우승태 거제시지부장등이 참석했다. 이권우 연초면장은 조문석 대표를 명예이장으로 위촉하며 두 인연을 축하하고 상호 발전을 당부했다.

성원기업(주)은 발전기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마을의 활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손정신 조합장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활동으로 동반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뜻 깊은 인연을 축하하는 의미의 기증품을 명상마을에 전달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연초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신문자)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담소를 나눴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