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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美港) 장승포에서 만 원으로 즐기는 일탈뜨거운 여름밤, 무더위 날려줄 신나는 거제맥주축제로

2019 거제맥주축제가 지난 27일부터 거제를 대표하는 미항(美港)인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2017년부터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휴식터를 만들기 위해 열린 거제맥주축제는 올해로 3년째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거제맥주축제는 1일 참가비 1만 원을 내면 당일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받으며 K-pop 커버공연과 EDM파티, 트로트 가수, DJ라라, 싸이버거 등의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거제맥주축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젊은 층의 인구(2019년 7월 기준 38.7세)가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한 즐길거리가 없는 거제에 단비 같은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축제부터 지난해까지 제공한 병맥주를 생맥주로 바꿔 제공하고 있으며, 전통주와 로컬푸드 시음식, 제로페이 홍보부스, 댄스배틀, 아이스브레이크(맥주가 든 얼음을 부수는 게임) 등 다양한 게임도 함께하고 있다.

비가 오는 첫날에도 불구하고 적잖은 시민이 찾은 거제맥주축제 첫날 오프닝 무대는 줌바, 밸리 등 지역 공연단체가 맡았고 춤추는 공무원으로 유명한 거제시 관광진흥과 박주일 씨의 공연에 이어 태자&사랑이, 불러줘, 블랙바니, 싸이버거의 열띤 공연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시는 이번 축제부터 종료시간을 오후 10시에서 9시 30분으로 30분 앞당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것은 물론, 지역업체를 식·음료 부스 운영에 우선 모집했다.

또 축제기간 장승포수변공원 앞 도로 일부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통제해 안전하고 낭만이 있는 거리로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어린이 놀이터를 무료로 운영 중이다.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축제 초반 비가 내려 다소 불편하기도 했지만, 축제 후반부로 갈수록 비도 그치고 흥이 올라 신나게 놀았다”면서 “앞으로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을 위해 평상과 돗자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등을 유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crow112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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