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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감소세’ 집값도 ‘오름세’조선업 점차 안정에 거제 부동산도 바닥 찍은 듯

거제 부동산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경기 회생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거제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들어 0.57% 상승했다. 큰 상승세는 아니지만 조금씩 오름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조선경기 불황 등으로 지난해에는 집값이 27.66% 떨어지며 전국 하락률 1위를 기록한 탓에 오름세가 남다르다.

오름세는 올 3월부터 시작됐다. 월별로 3월 0.29%, 4월 0.37%, 5월 0.17%, 6월 0.19% 등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집값 상승 전환과 함께 거래량도 늘었다. 올 1~6월 아파트 거래량은 15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84건)보다 약 25% 증가했다. 전셋값도 동반 상승했다. 거제 아파트 전셋값은 3월(0.05%) 상승 전환했고 6월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분양도 감소세다. 올 3월 1841가구까지 기록했던 거제 미분양주택은 6월 1704가구로 137가구(7.5%) 줄었다. 일부 인기 단지는 최근 실거래가도 올랐다. 수월동 거제자이 전용 123㎡는 지난 5월 4억74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실거래가(4억1000만원)보다 6400만원 더 오른 값이다. 다만 종전 최고가(2016년 2월·5억4000만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조선업이 점차 안정 국면으로 접어든 게 부동산 시장을 끌어올린 계기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미분양 아파트가 상당하고 최고가 회복도 멀었으나 집값은 어느 정도 바닥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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