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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륙의 초상화’ 다큐 사진 展해금강테마박물관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8월 25일까지 유경미술관 1관에서 성준환 작가의 ‘검은 대륙의 초상화’ 다큐 사진 展을 열고 있다.

‘검은 대륙의 초상화’展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프리카 문화와 사람들, 그들의 정체성을 다큐멘터리 접근 방식으로 촬영한 사진들로 구성했다. 아프리카의 불안정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습을 비추고, 특히 의료, 교육, 환경(물)의 심각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번 전시는 성준환 작가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인류 문명의 원형을 간직한 땅, 가나, 케냐, 에디오피아를 돌아다니며 ‘kbs 물의 날 특집 다큐멘터리’ 등을 연출하는 동안 틈틈이 아프리카의 풍경과 동물, 토속 원주민의 모습을 기록한 1만 여장의 사진 중 47점을 선보인다.

전시 내용은 6개의 소주제로 구분했다. 첫 번째 <굿모닝 아프리카>에서는 아프리카의 대표 동물과 토속 원주민의 모습을 담았고, 두 번째 <Life>에서는 현재를 살고 있는 다양한 아프리카 사람들의 모습들을 표현했다. 세 번째 <교육>은 열악한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네 번째 <의료>는 의료서비스를 받는 그들의 모습을, 다섯 번째 <물>은 극심한 가뭄과 물에 대한 문제점을 보여준다. 마지막 여섯 번째 <희망>에서는 미래에 대한 아프리카인들의 희망을 표현하고자 했다.

성준환 pd는 이번 전시 작품은 ”예술성을 배제하고 최대한 그곳의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한 사진을 위주로 선택했다“면서 ”한 번의 방송으로 화제성이 사라지는 다큐멘터리의 특성에 아쉬움을 느껴 오랫동안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진으로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아프리카의 현실이 여과 없이 전해지는 전시다. 아름다움과 예술성으로 포장된 것이 아닌, 현장 그대로를 전달하고자 한 사진을 통해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의 마음을 건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준환 다큐멘터리 PD는 KBS ‘도시를 바꾸는 힘 DNA’, 미래기획 2030, MBC 휴먼다큐 ‘사람과 사람’, SBS ‘두부견문록’, EBS ‘하나뿐인 지구’, ‘세계의 교육환경’ 등을 작업해 왔으며, 2006년 MBC 방송대상 우수작품상과 2007년 KBS 우수프로그램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포토저널리스트로서 2회의 사진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2018년 LFI-LEICA 포토그래피 인터내셔널/ 아시아 카테고리어스로 1회 선정, 2019년 마스터 샷스로 2회 선정, 2019년 영국 ‘세계의 초상화 사진전’에서 최종 200명에 선정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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