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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면 ‘옥산 숲 노거수’ 명찰 달고 새단장임진왜란 당시 조성돼 다양한 수종 서식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산림자원학과 추갑철(농학박사)·김봉규(농학박사) 교수팀과 학생들은 지난 30일 거제시 거제면 옥산 숲에 자생하고 있는 50여 그루의 노거수에 제각각 수종이 적힌 명찰을 달았다.

옥산 숲은 3900여㎡(1200여 평)로 귀목나무가 많아 ‘귀목나무 숲’이라고도 불리며 노거수 들은 임진왜란 때 조성돼 지금까지 자라고 있다.

옥산 숲에는 팽나무, 느티나무, 합다리 나무, 말채나무, 이팝나무, 감나무, 남천, 느티나무, 고욤나무, 주목, 먼나무, 상수리나무, 푸조나무, 소나무, 참느릅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노거수가 서식하고 있다.

노거수 명찰달기를 주관한 추갑렬 교수는 “거제면 옥산 숲은 옥산 마을의 안녕과 평온, 번영을 위해 조성됐다”며 “수령이 오래된 노거수는 역사·문화·생태학적으로 보존과 보호가치가 매우 높아 보호수로 지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노거수 명찰달기를 제안한 옥산마을 주민 정종원(산림자원학과 재학 중) 씨는 “오랜 세월을 자라온 노거수를 알리는 어떤 표지판도 설치돼 있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해 왔는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늦게나마 명찰달기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옥산 숲에는 이름만으로도 개성적이고 정다운 나무들이 살고 있으며, 나무마다 이름표를 걸어 놓아 나무공부하기도 참 좋아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노거수 생태 학습장으로 좋은 장소”라며 “우리고장 명품인 옥산 숲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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