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연중마을(이장 신원수)은 지난 17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냈다.

이날 당산제는 마을 한 가운데에 위치한 수령 100여 년 된 은행나무 아래서 마을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신, 축문낭독, 헌작 순으로 진행했다.

신원수 이장은 “마을 당산제는 100여 년이 넘게 이어온 마을의 고유 문화이고 정체성”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산제는 마을의 수호신인 당산의 신령에게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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