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독로로타리클럽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월 21일 거제축협 하나로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로타리 3590 지구 임원과 내외 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제9대 김형곤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양수식 회장과 임원 및 이사들이 취임했다.

양수식 신임 회장은 “한 해 동안 거제독로로타리클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2018-19년도 김형곤 회장과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동참해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클럽의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2019-20년도 로타리 테마인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한 김형곤 전 회장은 “임기 동안 남다른 자긍심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 깊은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이제 평회원으로서 나누고 베풀며 건네는 진정한 봉사자로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련한 라면 30박스와 쌀(20kg) 20포는 소외이웃 돕기에 활용하기로 했다.

거제독로로타리클럽은 2010년 11월 창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장학사업과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