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시지대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시지대(대장 전제룡)는 지난 28일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대표 김두임, 센터장 김은지)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노인 27명을 초청해 ‘실버세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은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 방법,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 시 밝은 색 계통의 옷 착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먼저 ‘서다, 보다, 걷다’ 방어 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지팡이’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교육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홀몸노인생활관리사 및 재가방문요원들이 일일이 노인들을 도왔고 지팡이 사용법도 알려줬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거제시지대는 지난 3월 발대한 이후,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과 거제교육지원청에 안전헬멧을 기증하는 등 거제의 선전교통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교통봉사를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다.

전제룡 대장은 “앞으로도 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활동들을 하겠다”고 말했다.

새거제신문  saegeoje99@hanmail.net

<저작권자 © 새거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