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갈릴리 사랑의집 산하 ‘솔향 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성도)’는 증가하는 노인복지수요에 부응해 정부가 예산 85%를 지원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가칭 메디케어센터) 운영지원사업을 2년째 지속하고 있다.

솔향 주간보호센터는 중풍, 치매 등으로 가족의 돌봄이 필요하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정에서 가족이 돌볼 수 없는 노인을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돌보고 있으며 예산 85%를 정부가 지원한다.

솔향은 굿뉴스요양병원, 거제맑은샘병원, 옥포맑은샘센텀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5월 총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거제면 남서로 3568 갈릴리교회 맞은편 300여 평의 부지 위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주간보호센터 전용 건물을 완공했다.

간호 및 보호기능을 극대화 시켜 가족간 심리적 결속력을 높이고 ‘사회복지법인 갈릴리 사랑의집’의 운영지원 프로그램으로 쾌적한 일상생활과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솔향은 매주 월~금(토·일 휴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센터에서 건강유지와 의료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 사회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가족 부담을 줄이는 사회복지사업을 꾀하고 있다. 정부 지원이 되는 만큼, 개인은 15%(월 20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

센터에서 매일 직접 가정과 센터를 오갈 수 있도록 돕고 있고 외부강사 초빙, 차량지원, 건강체크, 안위(물리)인지프로그램(글쓰기·그림그리기), 동화구현, 공작, 퍼즐게임,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영화관람, 웃음치료, 시장 및 야외나들이, 투호던지기, 게이트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김성도 센터장은 “처음 입소 시 어눌하시던 어르신들께서 이곳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밝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저희 직원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실 때와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가족 분들과 특히 며느리에게 대하는 태도와 말투가 많이 달라지고 밝고 생기 있는 모습으로 변화되시는 모습을 확인한 보호자가 센터에 고마움을 표했을 때가 가장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돌봄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노인(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의 예약신청도 받는다. 정원은 35명.

입소 문의: 055-73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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